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이브 웰러 (문단 편집) === 데드 스페이스: Severed === > "내가 너랑 다른 점은 내겐 삶이 있다는거야. 네가 그걸 뺏어가게 하지 않겠어." [[데드 스페이스 2]] DLC인 데드 스페이스 : Severed에서 주인공으로 재등장. 본편에서는 [[스프로울 경비대]]로 등장하며, 풀네임이 가브리엘 웰러[* 가브리엘의 애칭이 게이브다.]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사실상 [[이시무라 호]]의 [[마지막 생존자|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렉신은 [[이지스 7]] 식민지, 아이작은 켈리온 호의 생존자.] 렉신이 곁에 있었던 덕에 [[디멘시아 현상]]에서 비교적 무사했던 모양이지만 아이작 마냥 [[다크서클]]도 진해졌다. 그리고 헤어스타일도 아이작처럼 반삭이 되었고, 얼굴이 성우의 얼굴과 비슷하게 리모델링되었다. 맨 얼굴과 별다른 방어구 없이 다녔던 익스트랙션과 달리 스프로울 경비대 [[RIG]]를 착용하고 있다. 거기에 그의 RIG는 [[모노아이]]를 연상시키는 단안식 시각 센서가 장착된 개조 타입. 무척 간지난다. 무장은 [[시커 라이플]]과 [[펄스 라이플(데드 스페이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지난 3년 안에 렉신과 '''결혼'''했다는 사실이 나온다. 아무래도 친구 네이선이 익스트랙션에서 슬래셔화한 듯. 일단 렉신을 꼬박꼬박 Honey라 부르고 전작의 고압적인 태도와는 정반대 모습을 보이므로 사랑해서 결혼한 모양이고, 둘 사이에서 아이도 생긴 상태. [[이지스7]] 참사를 겪었는데도 멀쩡하게 경비대에 근무한다. 비슷한 케이스인 아이작과 스트로스가 정신병원에서 3년 동안 썩고 있었음을 생각해보면 좀 이상하다(...). 렉신의 체질의 득을 봤다면 그 덕분에 정신이 멀쩡했을지도 모른다. 다만 게이브의 상사인 빅에 말에 의하면 "렉신을 임신시키기 위해 네가 필요했다." 같은 말을 하는데 이걸 보면 어쩌면 오라클 프로젝트에서 원한 아이를 만들기 위해 정부에서 둘의 사이를 밀어준 것일 수도 있다. 참고로 웰러 부부가 타이탄 정거장에서 정착하고, 가브리엘이 경비대에 있을 수 있던 건 [[타이탄 정거장 경비대]]가 지구 출신자만을 뽑는 이유 이외에 다른 모종의 수작이 있었기에 가능한 모양이다.[* 아이를 만들기 위해선 렉신의 특이 체질과 레드마커에 영향을 받은 게이브가 필요했는지 모른다. 지구 정부가 레드 마커에 대해 알거나 연관된 자들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관련 미디어 믹스물에서 적나라하게 나왔으니 일부러 묵인했을 수 있다.][* 어쩌면 정부에서 둘을 결혼시켜서 잠시동안 같이 부부로써 같이 살다 보니 미운 정 고운 정 다들게 되고, 서로 의지하게 되어서 게이브의 성격이 바뀐걸 수도있다. 더군다나 그런 지옥도(이시무라 호)에서 둘만 기적적으로 살아나왔으니 더더욱... ] 알콩달콩 살다가 스프로울에 아웃 브레이크가 터져서 병원에 있던 렉신을 구하러 가는게 Severed의 줄거리. 스프로울 광산에서 출발해서 병원이 종착지로 2편의 아이작의 루트를 역행하는 구조다. 때문에 중간중간 아이작과의 약간의 접점들이 있다.[* 광장에서 죽어있는 트라이포드 시체라던지, 병원에 도착하면 아이작과 [[놀란 스트로스]]가 지명수배되었음이 전광판으로 보인다.] 아웃브레이크가 터지자 스프로울의 관리자인 [[한스 타이드먼]]은 스프로울의 경비대에게 "Key Project"를 제거하라고 하고, 게이브는 그 키 프로젝트가 자신의 아내인 렉신이란 사실을 알자 명령 따윈 개나 줘버리고 렉신을 구하기 위해 수많은 네크로모프들을 무찌르며 병원으로 향한다. 게이브의 직장 상사인 빅터 바틀렛은 그를 도와주려고 했으나 명령을 따르기 위해 배신을 하여 건쉽으로 게이브를 죽이려 든다. 게이브는 폭발물로 건쉽을 격추시킨 뒤 렉신이 지구정부에서 의도적으로 계획한 "오라클 프로젝트"의 실험용 쥐라는 사실을 듣는다. 우여곡절 끝에 게이브는 렉신이 숨어있는 병원까지 도착했으나 한 발 늦어서 렉신은 빅터에게 붙잡혔다. 그러나 렉신이 자기를 쫓고 있다고 말한 "흰 옷 입은 남자들", 즉 [[오라클(데드 스페이스)|오라클]] 소속 요원들이 빅터를 제압하고 렉신을 데려간다. 이 광경을 본 게이브는 몰려드는 네크로모프들을 물리치고 렉신을 데려간 요원들을 끝까지 쫓아간다. 게이브가 이들에게 도달했을 때 요원들은 인펙터에게 감염되는 중이었고 렉신은 재빨리 건쉽에 몸을 숨긴다. 게이브가 트위치로 변이한 요원들을 처치하고 건쉽을 발진시키기 위해 격납고 문을 해킹하는 중 아까 제압당한 빅터가 난입하여 수류탄으로 게이브를 죽이려 한다. 게이브는 빅터에게 죽빵을 날려서 몸싸움에서 이기려는 찰나에 수류탄이 코 앞에서 터져 오른쪽 귀가 직접 드러날 정도로 헬멧이 파손되고 '''오른쪽 다리가 잘린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 > 게이브 : 렉스, 바틀렛 놈이 수류탄을 터뜨렸어 > >렉신 : 오, 맙소사 > >게이브 : 아무래도 난 살아남을 수 없을 것 같아,여보 > >렉신 : 안 돼요, 그건 말도 안 돼요! > >게이브 : 여기서 내가 격납고 문을 날려버릴 수 있어. 넌 도망칠 수 있어. 너와 뱃속의 아기 모두. 사랑해, 렉스. 사랑해. > >렉신 : 게이브... 다리가 잘려나가 누워있는 상태의 게이브는 자신이 살아남지 못할 걸 알고 렉신을 살리기 위해 끝없이 몰려드는 네크로모프들을 죽이면서 격납고 문을 쏴서 개방시킨다. 문이 열리면서 렉신이 타고 있는 건쉽과 네크로모프들이 문 밖으로 빨려나가고, 게이브는 오른팔로 간신히 바닥의 손잡이를 잡고 건쉽을 바라보며 [[파일:2017-11-13 20;41;31.jpg]] >'''잘 가, 렉스. 사랑해''' >'''Goodbye, Lex. I love you.''' 렉신에게 작별인사를 하며 떠나보내고, 건쉽이 빠져나간 뒤 문이 닫히자 힘이 다한 듯 쓰러진다. 미동도 없는 게이브의 모습에 절규하는 렉신의 모습으로 Severed는 끝이 난다. 이후 게이브 웰러와 관련된 모든 기록들은 지구정부가 삭제하였고, 그의 시신은 지구정부가 연구를 위해 회수했다고 한다. 렉신은 행방불명되었으나 적어도 지구정부에게 사살당하지는 않았으니 게이브의 희생이 헛되지는 않게 되었다. 익스트랙션에서는 임무를 위해 사람 목숨을 과감히 버렸던 그가 이토록 헌신적으로 변했고, 또 렉신을 위해 목숨마저 바친 최후의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가 따로 없다.[* 그래도 [[니콜 브레넌|니콜]]을 구하지 못한 [[아이작 클라크|아이작]]과 달리 게이브는 [[렉신 머독|사랑하는 사람]]을 지켰으니 다행이라면 다행.] 그런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팬이 "어째서 Severed에서 게이브를 죽였나요?"라고 묻자, 제작진은 '''"누가 죽었다고 했나요?"''' 라는 [[http://www.formspring.me/leveluptime/q/238084719739157445|의미심장한 대답]]을 남겼다. 하지만 분명히 엔딩에서 게이브의 시신은 지구정부가 연구를 위해 회수했다고 나와 있으니[* "Subject's remains have been collected for study."] 농담 차원에서 한 발언인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